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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에 적어보는.. 출산 준비물 혹시 출산을 앞두고 있다면 되도록이면 몸이 무거워지는 36주 전에 준비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또 출산 일정이나 방법은 계획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면 더 잘 준비할 수 있어요. 1. 아이 용품 - 옷 등은 세탁해야 하기 때문에 먼저 사는 게 좋다. 병원 퇴원 후 조리원으로 간다면 물품 구매할 시간은 있지만 빨래하고 열탕소독할 시간은 없다. (남편 찬스가 있지만, 남편이 꼼꼼하게 한다는 보장이 없다) 1) 아기옷, 속싸개, 겉싸개 +세탁 및 건조(세탁세제도 구매해야) 2) 기저귀 : 하기스 샘플신청 하면 다양하게 많이 옴. 일단 하기스 써보고 다른 걸로 갈아타도 된다. - 하루 기저귀 10-12개 필요 3) 육아 물품 구매 및 세팅 : 기저귀 갈이대, 아기침대, 흑백모빌, 분유포트 .. 2023. 12. 5.
임신 중 유용했던 것 내가 임신했을 때 유용했던 모든 것을 정리해봤습니다. 혹시 임신 중이라면 참고해보세요. 1. 어플 • 베이비빌리 - 주차 계산 - 커뮤니티 : 같은 달 출산맘끼리 대화함 - 시기별 준비물이나 필요한 것들을 공유할 수 있음. 정보 선별은 알아서 해야하지만 자신의 주치의가 해준 조언을 공유할 때 도움이 되기도 함. • 열달후에 - 아기성장프로필 확인 : 초음파 검사에서 나온 아기 정보로 아기 성장 확인 (32주 이후부터 유용- 아기 몸무게가 작은편인지 큰편인지 참고) • 맘가이드 - 아기용품 등 성분 확인 : 참고로 A 등급 따져서 사려고 하면 살만한 것이 생각보다 별로 없다. A 등급 제품으로 세정제와 로션 사보니 엄청 건조하고 세정은 깨끗하게 되지 않기도 하다. 로션도 너무 꾸덕해서 발림성이 떨어지는 등.. 2023. 12. 5.
[후기] 산후조리원 선택 시 고려할 점 출산하면 당연히 산후조리원을 가는 것이 아닌가 막연히 생각했던 지난 날.. 그리고 임신하니 임신 5개월만 되어도 주변에서 산후조리원 예약했냐고 물어보며 나를 조급하게 만든다. 부랴부랴 혹시나 예약 못할까봐 집 근처 조리원 몇군데 둘러보고 다 비슷하겠거니 하고 별 고민없이 비용만 생각하며 가성비로 조리원을 선택했다. 그리고 후회했다.. 혹시 산후조리원 선택을 고민 중이라면, 나에게 어떤 점에서 필요하고, 선택할 때 어떤 점을 중요시할 건지 한번 생각해보길 바라며 글을 적는다. 1. 산후조리원, 무얼 하는 곳이죠? 산후조리원의 역할은 뭘까? 기본적으로 산모가 몸을 회복하고 쉴 수 있도록(=몸조리 하도록) 식사, 청소, 아기 돌봄을 대행 및 숙소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그래서 조리원 후기를 보면, 밥이 어떻게 .. 2023. 12. 5.
[육아일기 / 생후 32일차] 수유.. 그래서 뭐 어떻게 하라구 B형 간염 2차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에 갔다. 몸무게는 3.3kg. 2.54kg로 태어나 16일차에 2.85kg, 20일에 3.3kg이었는데 늘지 못한 것이다. 지난번 배앓이 때문에 찾아간 소아과에서는 많이 주고 있다며 쩝쩝대는 게 다 배고파서 그런 거 아니라고 혼났다. 3시간 간격으로 일정하게 주래서 몸무게에 150을 곱하고 8회로 나누어 60ml으로 조정했는데 이번에 간 소아과에서는 너무 텀이 길댄다. 몸무게각 적다고. 신생아는 먹고 싶은대로 줘도 된다고. ㅜㅜ 어쩌라고 답이 없는 육아에 애한테 잘 하는 건지 매일 고민되고.. 새벽에 잠도 길게 못자는데 찾아봐야할 것도 많고 주변에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훈수도 많다. 그래도 애가 아무 탈 없으면 괜찮은데 오늘처럼 이슈가 또 생기면 무기력해지고 아.. 2023. 11. 28.
30대 치아교정기 #5: 치료 15-22회차 (21개월 경과) + 임신 # 15-22회차 (14-21개월 경과, 23' 01-08) - 파워체인 교체 + 이따금 와이어 교체 + 고무줄 걸기 이 루틴으로 계속 진행하면서 고무줄도 지름이 더 작은 걸로 변경해서 더 꽉 조이고 있다. 현재 발치공간은 우측 어금니 한곳에 치간칫솔이 들어갈 정도만이 남아 있는 상태다. 교정기 떼기.. 첫경험 다만 이번 8월 22회차 진료 때는 차이가 있었다. 아랫니 중 하나 교정기 위치를 이동해야겠다고 하셔서 교정기를 강제로 떼어내는데 이 뽑히는 줄 알았다.. 생니 뽑는 것처럼 아프고 진짜 뽑힐까봐 '아' 소리를 내서야 치과선생님도 비로소 교정기 제거 방향을 바꾸셨는데, 그때 딸깍 소리 내며 떨어졌다.. 진짜 이게 무슨 ㅈㄹ인가 싶은 생각이 오랜만에 들었다.. 멀쩡한 이를 이렇게 못살게굴어야 하니 이.. 2023. 8. 28.
[임신일기 28주차] 피비침, 응급실, 무리하지 말자 피비침, 응급실 배 당김, 자궁수축 주말에 집들이, 주말 산책 1시간 월요일 새벽 회사일로 악몽 꿈, 그리고 아침 8시 패드에 선홍색 피가 비침. 너무 오랜만의 피였다. 임신 후 생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몇개월만에 본 피였기에 순간 멈칫했다. 다행히 아주 소량이었고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유난히 태동이 잦았던 아침이라 큰 걱정은 일단 접었다. 일단 안정을 취해야겠다 싶어 연차를 부랴부랴 신청하고 인터넷 서치를 하니, 28주차에 나 같이 피가 잠깐 비친 분들이 일기를 남긴게 있었고 다행히 모두 아무 이상 없었다. 그리고 바로 진료병원을 갔다는 공통점이 있어, 나도 연락을 했다. 대학병원이라 그런지 급하면 응급실로 오라는 답변을 받았다. 다행히 오후 정기검진이라 좀 기다렸다 오후에 갈까 했는데, 그.. 2023. 8. 27.
[임신일기 29주차] 소화불량 60.5kg 소화불량, 기운 없음 기초화장품 3주째 고민 치즈 고민 오늘오써 임신 29주에 진입했다. 임신말기에 들어서서 인지 소화도 안 되고, 일어서면 힘이 들어 그냥 앉아만 있다. 티스토리도 이제야 겨우 꺼내본다. 진작 모바일로 할걸.. 밀린 일기들을 일단 써봐야겠다. 요즘 고민 1. 몸무게 제금 약 7kg 늘었다. 아기, 양수, 태반 무게 그리고 커진 가슴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팔과 다리는 거의 그래로라.. 지난주부터 손발이 잘 붓는 것 빼고는.. 2. 기초 화장품 임신전 쓰던 제품을 그냥 이어서 쓰다가 다 쓰고 보니 어떤걸 살지 고민이 된다. ㅜㅜ 그렇게 벌써 3주동안 인타넷 서치만.. 오늘 아침 세수하고 나서 얼굴이 불긋해진 걸 보고 이대론 안 되겠다 싶다. 빨리 사자 3. 치즈.. 어제 강식.. 2023.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