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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3

[육아일기 / 생후 32일차] 수유.. 그래서 뭐 어떻게 하라구 B형 간염 2차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에 갔다. 몸무게는 3.3kg. 2.54kg로 태어나 16일차에 2.85kg, 20일에 3.3kg이었는데 늘지 못한 것이다. 지난번 배앓이 때문에 찾아간 소아과에서는 많이 주고 있다며 쩝쩝대는 게 다 배고파서 그런 거 아니라고 혼났다. 3시간 간격으로 일정하게 주래서 몸무게에 150을 곱하고 8회로 나누어 60ml으로 조정했는데 이번에 간 소아과에서는 너무 텀이 길댄다. 몸무게각 적다고. 신생아는 먹고 싶은대로 줘도 된다고. ㅜㅜ 어쩌라고 답이 없는 육아에 애한테 잘 하는 건지 매일 고민되고.. 새벽에 잠도 길게 못자는데 찾아봐야할 것도 많고 주변에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훈수도 많다. 그래도 애가 아무 탈 없으면 괜찮은데 오늘처럼 이슈가 또 생기면 무기력해지고 아.. 2023. 11. 28.
[임신일기 28주차] 피비침, 응급실, 무리하지 말자 피비침, 응급실 배 당김, 자궁수축 주말에 집들이, 주말 산책 1시간 월요일 새벽 회사일로 악몽 꿈, 그리고 아침 8시 패드에 선홍색 피가 비침. 너무 오랜만의 피였다. 임신 후 생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몇개월만에 본 피였기에 순간 멈칫했다. 다행히 아주 소량이었고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유난히 태동이 잦았던 아침이라 큰 걱정은 일단 접었다. 일단 안정을 취해야겠다 싶어 연차를 부랴부랴 신청하고 인터넷 서치를 하니, 28주차에 나 같이 피가 잠깐 비친 분들이 일기를 남긴게 있었고 다행히 모두 아무 이상 없었다. 그리고 바로 진료병원을 갔다는 공통점이 있어, 나도 연락을 했다. 대학병원이라 그런지 급하면 응급실로 오라는 답변을 받았다. 다행히 오후 정기검진이라 좀 기다렸다 오후에 갈까 했는데, 그.. 2023. 8. 27.
[임신일기 29주차] 소화불량 60.5kg 소화불량, 기운 없음 기초화장품 3주째 고민 치즈 고민 오늘오써 임신 29주에 진입했다. 임신말기에 들어서서 인지 소화도 안 되고, 일어서면 힘이 들어 그냥 앉아만 있다. 티스토리도 이제야 겨우 꺼내본다. 진작 모바일로 할걸.. 밀린 일기들을 일단 써봐야겠다. 요즘 고민 1. 몸무게 제금 약 7kg 늘었다. 아기, 양수, 태반 무게 그리고 커진 가슴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팔과 다리는 거의 그래로라.. 지난주부터 손발이 잘 붓는 것 빼고는.. 2. 기초 화장품 임신전 쓰던 제품을 그냥 이어서 쓰다가 다 쓰고 보니 어떤걸 살지 고민이 된다. ㅜㅜ 그렇게 벌써 3주동안 인타넷 서치만.. 오늘 아침 세수하고 나서 얼굴이 불긋해진 걸 보고 이대론 안 되겠다 싶다. 빨리 사자 3. 치즈.. 어제 강식.. 2023.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