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간염 2차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에 갔다.
몸무게는 3.3kg. 2.54kg로 태어나 16일차에 2.85kg, 20일에 3.3kg이었는데 늘지 못한 것이다.
지난번 배앓이 때문에 찾아간 소아과에서는 많이 주고 있다며 쩝쩝대는 게 다 배고파서 그런 거 아니라고 혼났다. 3시간 간격으로 일정하게 주래서 몸무게에 150을 곱하고 8회로 나누어 60ml으로 조정했는데 이번에 간 소아과에서는 너무 텀이 길댄다. 몸무게각 적다고. 신생아는 먹고 싶은대로 줘도 된다고.
ㅜㅜ 어쩌라고
답이 없는 육아에 애한테 잘 하는 건지 매일 고민되고.. 새벽에 잠도 길게 못자는데 찾아봐야할 것도 많고 주변에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훈수도 많다.
그래도 애가 아무 탈 없으면 괜찮은데 오늘처럼 이슈가 또 생기면 무기력해지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남편은 뭘 하는 건지 탓하고 싶고 다 짜증난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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